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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사이버 범죄예방을 위해 두발로 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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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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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KOTRA에서 사이버교육 방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2014. 6. 12. 10:00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50명을 상대로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사이버 범죄예방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였다.

최근 대기업, 보험사, 금융사 등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부경찰서에서는 KOTRA를 방문하여 全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동부경찰서 사이버팀 이수희 경사(사이버범죄예방전문강사)는 개인정보유출 피해사례를 시작으로 상용메일, 메신저, 웹하드 사용 관련 안전교육과 최근 사이버범죄의 동향 및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수희 경사는“이제는 누군가가 내 정보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지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귀차니즘(귀찮음)’에 빠져 있다면 사이버세상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분들의 취급주의는 물론, 개인들도 상품권, 포인트 등 작은 이익을 생각하고 쉽게 개인정보수집에 동의하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P2P공유폴더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라고 전했다.

동부경찰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초중고교, 교원대상 사이버범죄예방교육을 KOTRA를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학교, 기업체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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