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박지성 출연, 월드컵 긴장감이 그대로…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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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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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차범근, 박지성과 함께하는 '런닝맨' 월드컵 특집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월드컵 특집에서는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그라운드에 출전한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런닝맨’ 극기 훈련 레이스 편에서는 3년 연속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는 멤버들을 위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필두로 축구계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 ‘런닝맨’은 기상천외한 미션과 차범근, 박지성, 설기현 등 거장들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본 경기에 임하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된 분위기 속,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한 차범근의 모습은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는 후문.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역사적인 순간은 지켜보던 모든 축구팬들마저 깜짝 놀랄만한 클래스를 자랑했다고.

프로그램의 관계자는 “차범근이 경기장을 활개 하는 모습은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창의적인 플레이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며 “확실하게 다른 ‘명불허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감동적인 명장면의 향연이 펼쳐질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런닝맨’은 15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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