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개관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18개동, 총 1862가구 규모로 전용 58㎡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마지막 지역인 경기도 양주신도시의 핵심 시범단지에 들어선다. 이곳에 처음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로 1차 556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1차 공급에서는 1회차 청약으로 908·909·915동 342가구, 2회차 청약으로 907·910동 214가구로 나눠 접수받으며, 1·2회차 청약 모두 지정 일정에 동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기동 분양소장은 "양주신도시의 핵심지역인 시범단지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에 들어서며 다양한 특화 설계,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10%의 건폐율과 47%의 조경공간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특히 인터넷청약 신청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청약자를 위해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당일 '청약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회차 각각 오는 26~27일에 발표된다. 지정계약일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로 고읍택지지구 내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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