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성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14일) 11시간이나 힘겹게 진통을 하는 모습 보면서 난 아무 도움도 못 주고 그저 손 밖에 잡아 주지 못해 많이 미안했고 혼자 몰래몰래 울기만 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당신한테 매일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너무 힘겨웠겠지만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이제 우리 세 사람 더 사랑하면서 예쁘게 살자. 유화야 너 엄마 말 안 들으면 아빠가 혼내줄 거야. 알았지? 우리 곁에 와줘서 고마워 예쁜 아들. 내가 두 사람 끝까지 책임질게.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지난 14일 미국 애틀랜타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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