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뮐러는 전반 10분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는 공을 막은 뒤 추가골을 작렬했다.
그리고 후반 33분 안드레 쉬얼레(첼시)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