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연 ‘2014년 건설의 날’, 박종웅·김경배 대표 금탄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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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014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삼규 건단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건설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를 축하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밝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모든 건설산업의 주체가 다함께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노력하는데 앞장서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산업 각 분야에서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2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금탑산업훈장에는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이사와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심상조 대유토건 대표이사, 정순귀 진흥건기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동탑산업훈장은 김광환 유경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김병철 에이비엠그린텍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윤재호 삼부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여 받는다. 석희철 롯데건설 전무이사 등 6명은 산업포장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