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여수 금호폴리켐 화학공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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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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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18일 백헌기 공단 이사장이 여수지역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 이사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화학공장의 화재, 폭발, 누출 등의 화학사고로 인한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관계자 등은 이날 여수 산업단지 내 금호폴리켐 여수 제 2공장에서 화학공장 안전관리 실태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지원 사항을 파악했다.

구체적으로는 금호 폴리켐 여수 제 2공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공장장, 환경안전팀장, 4개 상주협력업체 대표자와 신규 증설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소장 및 협력업체 소장등과 ‘안전수칙준수 활동 강화’를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금호폴리켐 여수 제 2공장은 현재까지 약 13년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에틸렌, 프로필렌, 헥산 등의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합성고무제조 사업장이다.

이 공장은 현재 170여명의 직원과 4개 협력사 약 150명을 합쳐 모두 300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환경안전부문 회의를 실시,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과 안전보건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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