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자택에서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엄마'는 구원파 내에서 지위가 높은 여신도를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이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김엄마'(본명 김명숙·여·59)보다 구원파 내 서열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체포한 김씨를 조사해 구원파 내에서의 역할을 규명하고 있으며 유씨의 행적과 도피 과정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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