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탈락하자 세계 축구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스페인-칠레, 스페인이 예선탈락이라니… 와" "스페인이 두 경기 만에 탈락할 줄이야. 월드컵이 다이내믹하구만" "괜찮다… 살다 보면 피파랭킹 1위가 일찍 탈락할 수도 있지" "진짜 피파랭킹은 믿을 게 못 된다니깐" "스페인-호주 누가 이길까" "스페인 탈락 확정이라니 충격이다" "펠레가 우승후보로 스페인과 독일을 지목했더니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펠레 입이 무섭습니다" "한국 축구를 보는 듯했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했네" "이제 펠레보다는 이영표 예언이 맞네" "아니 어떻게 칠레에게 질 수 있지? 스페인 탈락, 이번 월드컵 이변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칠레 경기에서 스페인은 0-2로 지며 예선 탈락을 확정 지었다.
피파랭킹 1위인 스페인이 탈락하면서 같은 조인 네덜란드와 칠레가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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