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연인 가인에 대한 질문에…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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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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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연인 가인에 대한 질문을 은근슬쩍 피했다.

주지훈은 19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청취자들이 난리가 났다. 누구는 참 좋겠네요"라며 가인을 언급했다. 이에 주지훈은 "우리 어머니가 참 좋아하신다"며 화제를 돌렸다.

"어머님이 아들의 유머감각을 좋아하신다는 거냐"며 가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려는 박경림의 끈질긴 물음에도 주지훈은 "어머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말을 아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달 9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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