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4, 일명 만수르)의 축구구단 수집 취미에 이어 부인들의 미모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만수르 이야기를 비롯한 ‘썰록’이 준비됐다.
‘만수르 그는 왜 축구단을 장바구니에 담았나?’라는 주제로 예능심판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만수르의 공개된 개인 재산은 약 34조 3천억 원이며, 가문재산은 약 천조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만수르는 국내 축구팬들 사이 맨시티 구단주로 유명하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UAE 알자지라, 멜버른시티, 뉴욕시티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주 뉴욕을 연고지로 하는 뉴욕시티 FC를 만든 만수르는 스페인 최고 공격수 다비드 비야를 1호 선수로 영입했다.
프랑크 램파드도 13년간 몸담은 첼시와 결별, 뉴욕시티를 택했다.
하나도 갖기 어려운 축구 구단을 네 개나 보유한 만수르는 이력도 남다르다.
박지윤은 “21세기 부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축구 덕후 겸 오일왕자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아랍 국가는 일부 다처제로 보통 아내를 4명까지 둘 수 있다. 만수르는 두 번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라고 했다.
이 때 제작진은 만수르의 둘째 부인과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을 본 패널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만수르의 둘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박지윤은 “실제 인물 사진 맞나? 그림 아니냐?”고 물었고 김희철 허지웅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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