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힘 투레 사망… 코트디부아르 축협 “투레 형제에게 격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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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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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소속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중인 콜로 투레, 야야 투레 형제의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

20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투레 형제의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가 지난 19일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브라힘 투레의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코트디부아르 축구 협회는 “콜로와 야야는 콜롬비아와 C조 2차전 이후 몇 시간 뒤 남동생의 죽음을 알게 됐다”며 “대표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 전원이 투레 형제와 그들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브라질에 있는 투레 형제와 그의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 달라”고 말했다.

사망한 이브라힘은 레바논과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공격수로 활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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