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 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를 기념해 농산물 할인판매 사은행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농협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들은 우투증권 인수 성공을 기념하는 대고객 사은행사를 시작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농협 경제사업부문(농산물 유통)에서 실시한다. 농협a마켓 및 하나로마트, 농협목우촌은 주요 상품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농협홍삼은 상품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농협쌀 특판행사, 전국축산물 할인행사도 계획돼 있다.
또 전국의 주요 하나로클럽(마트)과 농산물 유통센터에서는 대형 현수막을 걸고 우투증권 인수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우투증권 인수를 계기로 농협과 금융자회사 간 연계상품, 복합채널 등 금융과 유통을 연계한 범농협 시너지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과 농협금융 자회사별 대고객 사은행사 내용은 해당 자회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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