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하이스코는 국내 대학생 및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및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위한 ‘영하이스코 글로벌 에코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하이스코 글로벌 에코 디자이너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교육취약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를 활용한 환경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한국의 고유문화체험과 유엔 국제환경기구 방문 등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및 휴학중인 학생과 외국인 교환학생으로, 접수를 원하는 학생은 7월 7일까지 영하이스코 홈페이지(http://young.hysco.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난 2006년 처음 모집을 시작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현대하이스코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온 영하이스코는 매년 높은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학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영하이스코 글로벌 에코 디자이너’ 프로그램은 기존의 역할에서 한층 더 나아가 다양한 국적을 가진 대학생들이 상호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현대하이스코만의 진정성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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