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환자 증가, 무슨 질병이길래?…마이클 잭슨 걸렸던 그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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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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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환자 증가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는 7~8월 많이 생기는 백반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의 파괴로 인해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백반증 환자의 약 30%는 가족력에서 발견돼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이 백반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자기 자신의 면역기능이 자신의 색소세포를 이물질로 잘못 인식해 파괴시킨다는 자가면역설 등 여러 가지다.

백반증이 생길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거나 증상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가능하며, 장기간 안정된 부위에 한해 제한적인 흡입 수포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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