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6회 성남시 장수무대’가 오는 27일 오후 2시~5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부명희)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과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경찰관 출신 가수 폴리스 리의 사회로 10개 팀, 140여명 어르신들이 출연해 선소리산타령, 국악기 연주, 민요 닐리리야, 진도 아리랑, 태평가, 국악 창극 ‘모란시장’ 등 장기 자랑 무대를 펼친다.
우수 7팀에는 장수상(1팀), 단합상(2팀), 인기상(4팀)이 돌아간다.
또, 초대가수 삼태기, 국악가수 장영하, 이향우 경기민요단, 실내악단 소리향, 오리뜰 농악, 프로복서 출신 트로트 가수 민영천, 지난해 대상팀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편다.
관내 거주하는 100세 소리꾼 강장록 님의 구성진 판소리 무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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