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구아인, 앙헬 디마리아 등이 포진해 있다. 세계 어느 팀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전력이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의 강호답게 유럽리그 출신 선수들이 많다. 첼시 FC 소속의 존 오비 미켈을 비롯해 피터 오뎀윙기, 빅터 모지스, 숄라 아메오비 등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조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3위 이란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으면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