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청학도서관, 움직이는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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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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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연수청학도서관(구청장 고남석)은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놀이터 ‘움직이는 이야기’ 오토마타 제작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책을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읽기 위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를 이용한 ‘어린이 오토마타 공작실’과 ‘성인 오토마타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오토마타 공작실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 과정으로 ‘바람개비 오토마타’, ‘오토마타 새’, ‘캠 오토마타’ 등을 직접 제작한다.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성인 오토마타 교실에서는 ‘솟대 오토마타’, ‘용 오토마타’ 제작을 통해 우리 옛 이야기에 오토마타 작품을 결합하는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 오토마타 작품은 오는 8월에 연수청학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성인 과정은 도서관 및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책 읽기 활동을 원하는 기관에서 오토마타를 활용한 책 읽어주기 자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책 읽는 문화놀이터 ‘움직이는 이야기’ 프로그램은 「오토마타 공작실」의 전승일 작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749-82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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