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 국가산업단지 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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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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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전북 군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의 국가산업단지 이전과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28일 공장부지 개발을 위한 전북도의 교통영향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산시 조촌동에 있는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7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로부터 입주자로 선정돼 입주 계약과 부지 매매계약을 완료, 군산2국가산단으로 이전을 준비해 왔다.

페이퍼코리아는 현재 52만8000여㎡의 공장 부지를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해 단계별로 매각·개발할 예정이다.

이전 비용은 2037억원으로 추산된다. 비용은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지가 차익과 6557가구의 주택사업 수익 1652억원, 회사 부담 385억원으로 조달한다.

군산시는 현재 준공업용지로 묶여 있는 부지를 사들여 65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장은 2016년까지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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