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만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고양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되는 유재만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연수원 수료 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1과장과 제2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 제1부장검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시는 이번에 유재만 변호사를 추가 위촉함으로써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최병모 전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이건태 전서울고검 검사 및 고양지청장, 한기찬 전국회사무처 입법차장, 김덕현 여성변호사회장 등과 함께 전국 최고수준의 법률자문단을 이루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광역행정체계로의 성공적 개편과 함께 K-POP 전용공연장 건립, GTX 조기개통, 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법률자문단의 역할이 클 것”이라며 “유재만 변호사의 합류로 더 강화된 고양시 법률자문단의 활동이 시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법치행정을 구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