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브라질-칠레, 골키퍼 세자르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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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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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칠레, 세자르 MOM 선정[사진출처=KBS2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브라질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가 브라질과 칠레 16강전의 경기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펼쳐진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 후 MOM으로 세자르를 꼽았다.

세자르는 이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에 수차례 칠레의 위협적인 공격을 막은 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는 상대 첫 번째, 두 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브라질은 오는 5일 오전 5시 우루과이를 누르고 올라온 콜롬비아를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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