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하나 되는 민선6기 구미시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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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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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유진 구미시장, 취임식 없이 시민과 함께…

남유진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민선6기를 출범하는 구미시는 1일 별도의 남유진 구미시장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생활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며 검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첫 날을 보냈다.

남유진 시장은 새벽 박대통령 생가와 충혼탑 참배에 이어 선산읍내에서 기관단체 등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새마을 청소로 마을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며 민선6기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오전 9시에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도레이케미칼 관계자 간담회에 이어 10시에는 시정에서 8~9급 신규 직원 46명과 함께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며 의견을 들었다.

12시부터는 장애인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해 급식봉사와 어르신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4시에는 시의회 개원식과 오후5시에는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칭) ‘구미 시민행복 추진단’발대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을 다짐했다.

이어 오후 6부터는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모범운전자 등 평소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각계각층의 시민 30명과 함께 민선6기 시정에 대한 바람을 듣고, 이어 금오산 올레길 ‘작은 음악회’장을 찾아 온 시민들과 민선6기 출범 첫날을 마무리 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6기의 시정인 ‘안전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모토로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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