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보급형 디지털TV 3개 모델 가격 1만원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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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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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TV 8개 모델 가운데 3개 모델의 가격을 1만원씩 추가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이 조정된 모델은 삼성전자 32인치 UN32F4009AF(38만9000원), 삼성전자 40인치 UN40F5009AF(59만9000원), LG전자 42인치 42LN540Q-NA(63만2000원) 등이다.

이번 가격조정은 지난 4월1일 4개 모델에 대해 1만∼4만원씩 인하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저소득층 가구는 방송수신기(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클리어쾀TV'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미래부는 저소득층이 큰 경제적 부담 없이 디지털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디지털TV 보급 지원센터(☎ 12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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