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호텔아트페어' 이번엔 롯데호텔서 8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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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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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갤러리 70곳 참여 호텔 객실서 4천점 전시판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호텔 객실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제 12회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AHAF)가 8월 22∼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표갤러리와 이화익갤러리, 313아트프로젝트, 금산갤러리 등 국내 화랑을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의 갤러리 70여곳이 참여한다. 김창열, 이우환 등 작가 600여명의 작품 4000여 점이 롯데 호텔 내 객실 80여 곳에 전시된다.

AHAF에 앞서 인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롯데갤러리 본점 등에서 아시아의 젊은 작가를 초청한 특별전도 열린다. 대만의 팝 아티스트 No2Good(노투굿)과 일본 '3D 아트의 창시자' 마츠에다 유키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된 AHAF는 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년 2월과 8월 홍콩과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개막일에는 초청  VIP들을 위해  재즈 가수 나윤선의 공연이 마련됐다..(02)741-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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