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출시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글로벌 히트작 ‘월드 오브 탱크’의 주요 플레이 요소들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구현한 워게이밍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6일 전세계 동시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뛰어난 그래픽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PC 버전의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이목이 집중되면서 순위가 급등했다.
그 결과 출시 하루 만에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1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만으로 육중한 전차들을 운용하여 실제와 거의 흡사하게 재현된 전장에서 7 대 7 팀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기동성이 뛰어난 경전차, 다재다능한 중형전차, 강력한 중전차, 원거리 사격에 특화된 구축전차 등 4가지 병과로 구성된 미국, 소련, 독일의 전설적인 전차 90여 종이 등장한다.
현재 출시된 버전은 iOS용으로 iOS 7.0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4s 이상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2 이상의 태블릿, 그리고 아이팟 터치를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otblitz.as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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