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 개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1일 판교에서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를 개통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공항버스(5000번)는 운중동차고지를 출발하여 운중동주민센터, 판교디지털콘텐츠파크, 판교역(북편) 등 5개 정류소를 경유하여 운행하는 버스로서 새벽 05:30분 첫차를 시작으로 밤8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운행(1일 11회)되며 인천공항까지는 약 1시간 30~40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공항버스 개통은 그간 서현역 등으로 이동하여 공항버스를 이용해온 판교지역 주민의 불편민원 해소는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 및 방문객의 공항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이루어지게 됐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홍귀선 과장은 “공항리무진버스 운행으로 판교신도시와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의 공항접근성이 개선되고 국외 관광객 및 바이어들에 대한 공항버스 이용편의 제공으로 지역발전을 한층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