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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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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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는 등산로 정비사업(수원시 등 25개 시․군, 81.3㎞)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여가시간 확대와 더불어 삼림욕과 같은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둘레길, 탐방로 이용 등 과거의 정상정복형에서 가족단위 체험형 산림문화로 변모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각 시․군 산림부서와 민간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경기도 숲길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이용자중심의 숲길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산림과관계자는 ‘인구의 노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하여 숲길의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도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숲길에서 휴식․힐링․체험․교육 등 다양하고 보편타당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숲길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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