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이 개선된 상품성과 매력적인 색상을 더해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되고 새로운 투톤 루프 색상이 추가 된 '2015 쏘울'을 1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5 쏘울은 USB 충전기,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를 기본 적용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쏘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던 투톤 루프 색상에 레드와 블랙으로 이루어진 투톤 루프 2종을 추가하고 모든 트림에서 투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투톤 루프란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조합해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차량을 구성하는 것으로 ‘2015 쏘울’은 기존 △화이트와 레드 △블루와 화이트 △레드와 블랙 △블랙과 레드를 더해 총 4가지 투톤 루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5 쏘울은 디젤 차종에 △크롬 사이드스커트 △크롬 프론트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로이휠 △크롬 안개등 가니쉬 등을 적용해 좀 더 고급스럽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한 SUV 느낌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액티브존’을 신규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출시 이후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상품성이 개선되고 새로운 색상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까지 선보이는 ‘2015 쏘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600만원~2030만원 △1.6 디젤 모델은 1985만원~2110만원 △레드존 패키지는 2025만원 △액티브존 패키지는 2195만원이다.(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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