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7월 1일 문예의 전당에서 지역주민의 기대와 축복 속에 민선 6기 개방과 소통의 새장을 여는 제45대 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오전 8시 30분 충령사를 찾아 참배하고, 간부공무원 신고와 서천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문화행사 없이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했으며, 외부의 선물·화환을 받지 않고 검소하게 이루어졌다.
노박래 군수는 취임사에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통한 기업유치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과 경쟁력 강화 △지역특화자원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한 문화관광과 생활체육 육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개발 △생태․환경의 보존과 최적의 교육·보건·복지기반 조성 △책임있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등 민선 6기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노박래 군수는 서천을 과거의 모습을 되새기고, 오늘의 행복을 즐기며, 내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살고 싶은 내고장, 희망이 보이는 서천”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ℓ한편, 노박래 서천군수는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오후 3시 도청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37대 충청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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