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용접 작업 중 가스폭발…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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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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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1일 오전 10시45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3연주 2기 신설라인에서 액상산소 배관 용접 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신설 공장이라 설비피해는 경미하지만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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