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 시장은 “저는 출마선언문에서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 시민과 함께 시정을 경영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렸다” 며 “이를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시민의 희망을 한데 모아 용인시 발전과 시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꾸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 ▲최대현안인 재정난을 임기 내 극복 ▲도시균형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력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문화 등을 중심으로 시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찬민 시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확인하고,시민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용인지심(龍人之心)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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