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새롭고 활기찬 과천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일 신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과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며 “항상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놓고 마음과 정이 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새로운 과천, 활기찬 과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자족하는 미래 과천 건설, 규제혁파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직자들에게는 “먼저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책임감 있고 믿음직한 공직자가 돼달라”면서 “할 수 없다가 아니라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 라는 사고로 오로지 시민만을 보고 달려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날 외부 초청 없이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눈 뒤,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시장으로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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