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통합 후 첫 창립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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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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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상천 초대 이사장 등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선임직 이사로는 지난 30일 임명된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 사장, 정준 쏠리드 대표이사,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달 30일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를 통합해 발족했으며,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지원·육성 업무를 총괄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구회 설립 추진 상의 주요 내용과 향후 연구회 운영을 위한 기본방향이 보고됐다.

또 연구회 설립 초기 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내부운영 규정 및 소관기관 임원 선임과 관련된 규정 등 3개 안건이 의결됐다.

연구회 이사회는 출연연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출연연별 임무를 재정립하는 등 출연연 지원·육성 기능을 강화하고 출연연간 협력 확대에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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