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첫방송 시청률 3%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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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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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정상회담'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전현무는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도 높은 수치다. 5%를 넘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내가 진행을 맡고 있는) '히든싱어'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전현무는 "첫 방송 시청률이 3%가 넘는다면 가발을 쓰고 샘 오취리 분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기욤 패트리의 꿈이 하루종일 한우를 먹는 것이라더라. 3%가 넘는다면 축하의 의미로 스태프 전체에게 한우를 사고 넘지 않는다면 더 열심히 하자는 뜻에서 사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환호를 받았다.

유세윤은 "아는 사람을 모두 모아 '비정상회담' 외국인 패널과 11대 11 단체 미팅을 진행하겠다. 전현무는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시키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은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3명의 한국인 MC와 11개국 외국인 패널들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해보는 프로그램.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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