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런 8승’ LA 다저스, 66일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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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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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런 8승, 다저스 선두 탈환[사진출처=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댄 해런의 8승 쾌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라섰다. 무려 66일 만의 선두 탈환이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선발투수 해런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다저스의 이번 선두 탈환은 드라마틱했다. 다저스는 지난달 9일까지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9.5게임 뒤져 있었다. 이후 해런을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조시 베켓의 선발진이 살아나며 15승 6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달렸고 마침내 샌프란시스코를 끌어내렸다.

다저스가 오랜만에 찾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켜나갈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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