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구 출신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관내 기관장,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박구청장의 뜻에 따라 검소하고 내실있게 치러졌다.
인천시국악협회의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당선자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짐의 시간에는 박구청장과 착한약속위원회 위원장 11명이 주민대표 15명에게 다짐문을 전달했다.
박구청장은 취임식에서 “6기 정책비전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타적이고 바른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시민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 건강한 공동체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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