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호지치 감독은 1일(한국시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알제리 역사 최초로 여기까지 온 팀이기 때문에 알제리 축구 역사에 남을 것이다. 우리가 16강에 올 수 있도록 애써온 코치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알제리는 우승후보 독일을 상대로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전후반을 0-0으로 마무리했지만 연장전에서만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강한 팀을 상대로 경기 막바지에 두 골을 내줬다. 우리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기에 매우 실망이 크다. 체력은 결정적인 패인이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알제리, 할리호지치 감독 명장이네” “독일-알제리, 할리호지치 감독 유능하다” “독일-알제리, 할리호지치 감독 다음 월드컵 때 뵀으면”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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