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를 선정해 경영 및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국제 금융시장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무역보험공사 앞 특별출연, 수출기업 네고지원 특별 펀드 조성, 대기업과 1·2차 중소협력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상품 출시 등의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2월 설립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수출금융지원 포함) 및 글로벌화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금융 동반자로서 최적의 상품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최고의 글로벌 뱅크 위상을 유지하겠다"며 "다양한 글로벌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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