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시도때도 없이 멀미약 타령…천식에 이어 타고난 허약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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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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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해무' 박유천이 멀미약에 중독됐다고 말해 화제다.

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유천은 "영화가 해상 촬영이 많아 멀미약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멀미약을 주는데 나중에는 멀미약에 중독되더라. 육지에서 촬영할 때도 습관적으로 멀미약을 찾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하고 영화 '살인의 추억'의 시나리오를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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