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집단적 자위권 행사 "또 다시 전쟁할 나라가 되는 일 절대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1 1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화사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저녁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각의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은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지키기 위해 현행 헌법 하에서 무엇을 해야한는가에 대한 논의”라고 언급했다.

또 “일본을 둘러싼 정세는 한층 엄중해지고 있다”면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해 “모든 사태를 상정해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지키기 위해 안전보장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향후 관련 법안 작성팀을 설치해 즉각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겠다”면서 “충분한 검토 끝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각의 결정으로 일본이 전쟁에 휘말릴 우려는 한층 더 없어졌다”고 언급하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으로 “일본이 또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되는 일을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