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민생현장 투어로 민선 6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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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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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슬로건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시장’으로 정해

[사진=취임선서 낭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제11대 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민들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하고 민선6기를 시작했다.

곽 시장은 이른 아침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근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교통안전켐페인 활동을 벌인 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는 오산종합시장을 방문해 건물에 설치된 계측기를 점검하며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어 남부사회복지관의 노인대학 노래교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이 담긴 희망메시지를 청취했으며, 남촌동 주민센터의 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궈 부녀회원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3세대에 김치를 배달했다.

오후에는 세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진로특강을 실시했으며,오산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잔다리 전두부를 찾아 착한두유를 시음하기도 했다.
 

[사진=세교고에서 진로 특강]


현장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100년 전통의 전국최고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행복도시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낭독하며 일정을 마쳤다.

민선6기 주요 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 ▲혁신교육의 업그레이드 ▲오산역환승센터의 차질없는 완공 ▲오산천을 힐링하천으로 만드는 오산천살리기 시즌2사업 ▲독산성을 최고의 문화관광체험단지로 만드는 복원사업 ▲시민중심·시민우선 정책을 위한 도시정책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 민선 6기 4년간 오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시정과 시민중심 시민우선 정책을 통해, 열린 행정과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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