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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에 미국과 중국이 정반대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에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는 "일본 자위대의 광범위한 작전 참가를 가능하게 하고, 미·일 동맹도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대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독려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은 '중국 견제하기'라는 의도로 손을 잡은 일본·미국의 행동에 즉각 반발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평화를 훼손하는 전대미문의 조치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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