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루머 해명 "임신·국적 포기·불륜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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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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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결혼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4일 중국 다양왕 등 언론은 탕웨이 측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에 대한 임신설, 국적 선택, 불륜설에 관한 소문을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임신 2개월째라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며 "갑작스레 약혼을 발표한 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탕웨이의 국적에 대해서는 "탕웨이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중국 국적"이라며 "땅을 사서 한국 정부로부터 등기번호를 받았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없다"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의 이혼 시기와 탕웨이와의 열애 시기를 두고도 억측이 난무하면서 불륜설도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김태용 감독이 결혼한 당시에 만남을 가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도 "지난해 다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일축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일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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