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 증후군이란? "다리를 잘라내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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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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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 증후군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하지불안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쇼핑호스트 유난희는 3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이 수면 장애의 종류인 하지불안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불안 증후군이란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잠을 푹 잘 수 없게 만드는 질환이다. 

유난희는 "잘 때 다리가 너무 저리다. 가끔 다리를 잘라내고 싶을 정도다"라며 하지불안 증후군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전문가는 "중추신경계 도파민과 철분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불안 증후군이란 낮보다 밤에 주로 발생하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수면 장애를 일으킨다. 

하지불안 증후군이란 질환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불안 증후군이란? 뭔가 했더니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질환이구나", "하지불안 증후군, 혹시 잠잘 때 쥐 오는 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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