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7일 “2014년 하반기 주요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현안사항인 규제개혁·시민안전 풍수해 대책·주요투자사업·정부 3.0의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이 우선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우기철 풍수해 대비 주요시설물 및 재난취약지 사전 점검결과와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또 올해 계획된 주요투자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반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도 독려했다.
아울러, 광주시 현안사항인 행정규제개선을 위해 신설된 규제개혁 추진단에서는 규제개선의 방향과 달라지는 제도 등을 설명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시민불편사항과 연관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주길 전 부서에 협조 요청했다.
한편 조 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져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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