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중국 드라마 시장 사로잡아…경이로운 다운로드 수에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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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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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인기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박해진의 인기에 중국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 방문자 수가 날로 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지난 7월 6일 오후 8시 10분을 기준으로 '유쿠'에서 3억1724만4929건, '토도우'에서 4842만8224건을 기록하는 등 다운로드 수가 요동치며 한국 드라마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눈에 띌 정도로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이유로는 중국 팬들을 사로잡은 박해진 효과를 들 수 있다. 박해진은 6월 30일과 7월 1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 명우대학교 병원 오준규(전국환)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는 한재준을 연기하면서 '박해진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어낼 정도로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부동의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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