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지난 7월 6일 오후 8시 10분을 기준으로 '유쿠'에서 3억1724만4929건, '토도우'에서 4842만8224건을 기록하는 등 다운로드 수가 요동치며 한국 드라마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눈에 띌 정도로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이유로는 중국 팬들을 사로잡은 박해진 효과를 들 수 있다. 박해진은 6월 30일과 7월 1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 명우대학교 병원 오준규(전국환)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는 한재준을 연기하면서 '박해진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어낼 정도로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부동의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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