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일 국내 최초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인 ‘방산원가회계 전문가 양성사업’ 교육 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폴리텍대학 둔산분원(탄방동)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은 30여 명의 교육생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일자리 창출 및 국방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유성구와 대전지방보훈청,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육군취업지원센터가 맺은 4자간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결실이다.
교육생 25명은 제대군인 및 대학졸업자들로 구성됐으며, 구는 이들에게 210시간의 방위산업 원가회계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고, 관련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방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국내 최초의 사업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모든 교육생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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