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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탐방, 부여시티투어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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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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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월 15일까지 금요일에도 백제역사 문화탐방할 수 있어요 -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지난 3월부터 실시중인 1400년전 대백제의 꿈과 지혜를 느껴보는 백제역사문화탐방 부여시티투어를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실시하는 서동연꽃축제와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우리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여시티투어를 확대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부여시티투어는 백제왕실의 후원 역할을 했던 부소산에서 삼충사, 영일루, 태자천, 궁녀사를 걸어보고 국립부여박물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 정림사지5층석탑,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제역사문화탐방 부여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지붕 없는 노천 박물관인 부여 지역의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맛깔스런 설명을 들으며 함께 돌아보는 현장감있는 투어로 백제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티투어는 부여군청 홈페이지(www.buyeotour.net) 또는 문화관광과(☎ 830-2010), 부여 종합관광안내소(☎ 830-2330)에 사전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투어일 오전 9시 40분까지 부소산 관광주차장을 찾아 별도의 등록을 마치면 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서동연꽃축제 및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생생한 백제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꼭 부여시티 투어로 역사탐방의 기회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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