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우상호 의원은 8일 486그룹이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전략공천을 제안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는 앞서 중앙일보가 8일자로 보도한 ‘기동민 공천 진실게임…김한길 VS 친노 486 충돌’ 제하의 기사에서 두 의원을 기동민 전략공천의 제안자로 꼽은 데 대한 반박이다.
486그룹의 발 빠른 대응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 지역의 ‘기동민 전략공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486그룹의 개입설이 불거지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을 놓고 20년 지기인 기 전 부시장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정면충돌하면서 분열된 486그룹과 GT(고 김근태 상임고문)계 내부를 수습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는 앞서 중앙일보가 8일자로 보도한 ‘기동민 공천 진실게임…김한길 VS 친노 486 충돌’ 제하의 기사에서 두 의원을 기동민 전략공천의 제안자로 꼽은 데 대한 반박이다.
486그룹의 발 빠른 대응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 지역의 ‘기동민 전략공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486그룹의 개입설이 불거지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을 놓고 20년 지기인 기 전 부시장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정면충돌하면서 분열된 486그룹과 GT(고 김근태 상임고문)계 내부를 수습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동민 전략공천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 제안한 바가 없다”고 잘라 말한 뒤 중앙일보를 향해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도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입장을 밝힌 뒤 “중앙일보 오보에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정보도를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이날 새정치연합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한길·안철수 지도부가 기 전 부시장 카드로 같은 486세대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제압하려 했다는 분석은 사실과 다르다”며 “멍석은 운동권 출신들이 다 깔아놓은 것인데 비난은 지도부에 쏠리고 있다. (이는) 김·안 대표 체제를 흔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