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스포츠토토와 중증장애시설 2곳 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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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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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서울 연신내 소재 포도원복지센터 준공식에서 (왼쪽부터) 김창겸 은평구청 사회복지과장, 김기태 보호자대표, 김진만 스포츠토토 사회공헌담당 대리, 정원석 포도원 시설장, 김창준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정선희 서울시 재정사업단 주무관, 박순자 포도원 부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서울 연신내 소재 포도원복지센터와 경기도 양평에 있는 로뎀의 집 등 중증장애인 시설 두곳의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의 단순 기능보강 차원을 넘어 거주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 건강 등을 위해 시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열악한 시설환경개선을 목표로 수행됐다. 이를 위해 시설의 설계에서부터 건설관리까지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가 그룹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이 참여해 시설공사의 품질을 높였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스포츠토토의 장애인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사용자 필요에 맞춘 환경개선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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